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박 2일/2016년 하반기 여행지 (문단 편집) == 10월 23일, 10월 30일, 11월 6일 - <전남 담양/화순> (김준호) 동거인 특집 == * 촬영지 : [[전라남도]] [[담양]], [[화순]] * 특별 게스트 : [[유지태]], [[정명훈(코미디언)|정명훈]]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게스트로 [[유지태]]와 [[정명훈(코미디언)|정명훈]]이 출연했다. 뭐, 제작진에서 노린 것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공교롭게도 유지태는 [[스플릿(한국 영화)|신작 개봉]]을 앞두고 있던터라... 담양의 메타세콰이아 길 앞에서 시작된 오프닝. 다짜고짜 게스트 안오냐며 게스트를 갈구하는 멤버들에게 무도리 PD는 "오늘은 함께 여행할 친구들을 모셨다." 라며 게스트가 있음을 밝히고는 "오늘 여행할 친구는 여러분들 중 누군가의 친구다." 라고 덧붙힌다. 한껏 들떠있던 멤버들은 사전에 제작진에서 같이 살았던 친구가 있느냐 물어본 사실을 떠올리고는 유력 후보로 [[신지(가수)|신지]]를 예상한다. 이윽고 흰 천으로 가려진 오두막 안에 등장한 친구. 질문을 주고받다가 "앉은 키가 크다" 와 "연극을 했다" 는 진술에 준호가 자신의 친구인 유지태임을 확신하고 멤버들 역시 유지태로 예상하는 분위기였으나 다음에 태현이 던진 "아이가 있느냐" 라는 질문에 "제 친구도 아이가 있어요." 라며 받아치자 순식간에 분위기가 급변한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태현이 유지태가 동갑 친구[* 두 사람은 1998년에 M사의 <수줍은 연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인 자신을 가리키며 한 진술임을 간파해내며 확인사살. 그리고 흰 천을 헤치고 밖으로 나온 친구는 멤버들의 예상대로 유지태였다. 멤버들과 인사를 주고받은 뒤 김준호와의 과거사를 털어놓는 과정에서 김준호가 탤런트 시험에 응시한 적이 있으며 김준호의 과거 별명이 '똥파리' 였다라든지, 유지태의 과거 별명은 '메뚜기' 였다라든지와 같은 사실 등이 폭로된다. 이후 함께 할 사람이 또 하나 있다는 PD 및 유지태의 언질과 함께 흰 천 뒤 오두막에 누군가의 실루엣이 등장하는데 게스트의 목소리에서 여자임을 확신하고 진술을 통해 '이번에야말로 신지가 맞겠구나' 싶어 신지에 대해 거침없이 폭로하는데 왠걸, 천막을 걷고 나온 사람은 정명훈이였다.~~물론 김종민과 친구이긴 하다~~ 그리고 그렇게 두 사람을 맞이하고는 더 이상의 게스트는 없다며 "오늘 여행은 김준호 동거인 특집이다." 라고 고지하는 무도리 PD. ~~김준호 : 너무 끼워맞춘다!~~ 본 일정에 들어가기 전 첫 예능 출연인 두 사람을 위해 준비한 간략한 속성 적응 코스 체험 시간. 다섯 개의 키워드를 제시하며 원하는 키워드를 하나 고르라는 무도리 PD의 질문에 유지태가 처음으로 고른 것은 지는 가위바위보. 김종민과 데프콘이 보인 시범을 보고 호쾌하게 웃어보이던 유지태가 예상 밖의 상황을 맞이하며 거침없이 무너지다가~~유지태 : 어이구 씨~~ 마지막 도전에서 이기면서 체면치레는 했으나 곧장 배우 모드로 돌아오는 그의 모습이 걸작. 이어서 그가 선택한 키워드는 '코끼리코'. 차태현의 시범을 보고 '이렇게 하는거구나~' 라고 무심코 도전에 임했던 유지태는 자세 불량이라는 이유로 15바퀴를 돌고 신발도 받지 못한 채 나뒹굴고...이를 본 정명훈은 '''"배우가 굴렀는데 전 뭐하라고요."''' 라며 포기한듯한 모습을...~~그리고 본인 차례에서 거하게 무리수를 시전했다~~ 그가 마지막으로 고른 키워드인 '커피' 와 연관된 까나리카노 복불복에서는 ~~까나리를 고르려던 정명훈까지도~~ 다행히 커피를 고르는데 성공하며 3연속 망은 피하는데 성공한다. 그렇게 속성 체험이 마무리된 후 처음으로 제시된 게임은 ~~원조도 오셨으니 준비했다는~~ 작년 OST 로드 여행 당시도 했었던 바 있는 [[봄날은 간다(영화)|봄날은 간다]]의 명대사를 모티브로 한 '라면 먹고 갈래요?' 게임. 여기서 유지태는 가공할 승부욕을 보여주며 일등으로 완료하는 것은 물론 꼴등이 된 동구에게 곡괭이질을 시전하는 과정에서 PD가 "나중에 당하실수도 있다." 라 언급하자 바로 가차없이 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오프닝을 마치고 찾은 곳은 인근에 위치한 [[죽녹원]]. 이 곳에서 김준호 동거인팀과 김준호 동료팀으로 나누어 점심 복불복을 치뤘는데 여기서도 여지없이 승부욕을 발휘하는 그였으나 게임을 거듭하며 바보가 되어가는 모습 ~~그리고 코끼리코 트라우마 생기신듯~~ 으로 웃음을 주었다. 복불복 결과 결국 김준호 동료팀이 최종 승리를 거둬 담양 떡갈비 정식을 획득했으나 구제 미션으로 제시된 '바보 게임' (앞서 대왕세종 특집에서 선보였던 바 있는 그것) 에서 살아남은 유지태까지 떡갈비를 맛볼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한다. ~~그리고 깨알같이 동거인들을 챙겨주셨다. 오오 은혜롭다~~ 점심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화순 시내로 이동해 투어 버스로 환승한 뒤 다시금 어디론가 이동했는데 이들의 목적지는 근 30여년만에 일반인에게 개방된 화순의 적벽[* 1984년 상수도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래 근래에 이르기까지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었으나 촬영일 기점으로는 예약을 한 경우에 한해서만 한시적으로 방문을 허용하고 있었다고 한다.]. 적벽의 절경 앞에서 시작된 저녁 복불복은 직접 요리할 수 있는 재료를 건 [[냉장고를 부탁해|냉장고를 털었다]]. 근데 그 요리 재료로 제시된 것은 김준호의 집 냉장고 속 재료였다. 사전에 매니저의 협조를 얻어 김준호의 집 냉장고 재료~~현금도 있던데?~~[* 현금은 집 청소해주시는 분께 드리려고 미리 약속된 장소에 놓아둔 것이라고 한다. 멤버들이 식재료 구입에 3만원 정도를 썼는데, 나중에 전부 다시 채워줬다고.]를 기습적으로 싹쓸이해온 것. ~~근데 재료들 중 유통기한 지난 것이 그리도 많이 나왔...~~ 냉장고 재료를 흔쾌히(?) 쾌척한[* 물론 추후 제작진이 냉장고를 가득 채워주었다.] 김준호가 깍두기의 역할을 맡고 정명훈과 동구, 종민이 한 팀. 유지태와 태현, 데프콘이 한 팀이 되어 재료를 건 복불복을 펼쳤다. 첫 번째 게임인 벽과 벽 사이에서는 유지태와 차태현의 활약에 힘입어 유지태 팀이 승리해 냉장고 재료들 중 다섯 종류를 먼저 선점해갔다. 와중에 김준호와의 호흡으로 깨알 웃음을 선사해준 정명훈의 모습이 걸작. 한우 - 오징어 - 생선의 안티-풀 3종 세트를 걸고 펼쳐지는 두번째 대결은 볼링. [[스플릿(한국 영화)|이번 영화]] 때문에 볼링을 배웠다며 자신감을 표하는 지태에게 건네진 볼링공과 함께 공개된 미션은 '볼링 자세로 오래 버티기'. ~~ 꼭 이랬어야만 속이 시원했냐~~ 대결 결과 동구의 압도적인[* 물론 중간중간에 편법이 있기는 했었다.] 활약으로 정명훈 팀이 승리. 유지태 팀의 이의제기에 김준호의 중재로 동구와 지태의 결승전이 성사되는데 결국 동구의 승리로 끝나며 정명훈 팀이 재료를 사수하는데 성공하기는 했으나 이 과정에서 일부 네티즌들이 동구를 보고 '과할 정도로 승부에 집착하는 거 아니냐' 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그렇게 저녁 복불복이 마무리된 후 베이스 캠프로 이동해 복불복에서 획득한 재료로 의뢰인인 김준호를 만족시킬 요리를 해내는 미션을 수행. 김준호가 유지태 팀을 선택하며 함께 저녁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저녁 식사 후 모닥불을 가운데에 두고 한데 모여 앉은 멤버들에게 무도리 PD는 베이스 캠프로 오는 길에 했던 토크를 상기시키면서 유지태에게 댄스를 ~~그냥 유지태 춤 보고 싶었다고 말을 하지~~ 요청했고 유지태는 마다하지 않고 거침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어진 일정은 잠자리 복불복. 종목은 '빨리 울기' 로 동구 - 데프콘 - 유지태 - 김준호까지의 네 명이 실내취침을 확정했다. 굉장히 간단히 끝난 잠자리 복불복 직후 무도리 PD는 기상 미션 복불복을 제시하며 노래방 기기를 세팅한다. 노래를 부르고 시작하겠다며 무도리 PD가 선곡한 곡은 바로 동요 [[나비야]]..? 나비야를 신명나게 부른 멤버들에게 무도리 PD는 "기상 미션 복불복은 이 나비야의 1절을 정확하게 완창하는 것." 이라며 만약 한 명이라도 틀릴 경우 내일 아침 다 같이 벌칙에 참여할 것이라 고지한다. 그리고 공개된 벌칙은 바로 왕복 3시간 코스의 백아산 하늘다리 등산. 걱정스러운 기색이 역력하던 멤버들은 1절만 부르면 된다는 말에 할 만한데...? 라는 반응을 보이지만... 첫 주자로 나선 김준호가 헤드폰을 쓰고 미션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헛웃음과 함께 절규하는 모습을 본 멤버들은 영문모른 기색이 역력하고...공개된 진상은 바로 헤드폰 안에 있었으니...헤드폰을 통해 동요 [[송아지]]가 흘러 나왔던 것이다[* 두 동요의 리듬은 매우 흡사하다.] 상황을 눈치챈 멤버들이 보여주는 가지각색의 리액션이 가히...결국엔 미션에 실패해 하늘다리 등산 벌칙이 확정되고 아침을 기약하며 취침. 기상 직후 백아산으로 이동했는데 등산을 어떻게든 회피해보려는 멤버들 사이 홀로 밥을 갈구하는 유지태(...).~~아니 이분?~~ 회피의 끝에서 그러면 몸이라도 편하자고 열린 백팩 몰아주기에선 김종민이 당첨되어 세 개를 몰아받게 되었다. 그리고 시작된 등산에서 결국 유지태는 "김준호는 말이 너무 많다" 라며 젠틀한 면모를 벗어던지고 레임덕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늘다리에 도달했으나 모든 멤버가 다리 끝의 반대 편까지 건너가서 클로징을 해야한다는 미션이 새로 주어지고...[[김종민|두]] [[김준호(개그맨)|사람]]을 제외하고는 다들 절경을 ~~그리고 김준호 놀리기를 즐기신 한 분~~ 즐기는 분위기 속 반대편까지 도착하는데 성공. 절경을 배경으로 클로징하며 마무리. [각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